[뉴스엔 장다희 기자]

38kg 감량 후 13년째 유지 중인 김신영이 팔 부상 후 살이 차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5월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신영은 "작년 여름에 입은 바지, 올해 왜 안 맞는지? 매년 조금씩 돼지가 되는 것 같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한 뒤 "누구한테 화를 내겠냐. '올해 입은 바지도 내년에 왜 안 맞지? 희한하다' 이런 생각이 드실 거다. 그러니까 그렇게 되기 전에 운동을 조금씩 해보는 게 어떨까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김신영은 "사실 저도 팔을 다치고 3개월 정도 운동을 안 해서 살이 찔 대로 쪘다"며 "적립식으로 지방이 차오르고 있다. 작년에 입은 옷이 안 맞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왜 올해 안 맞는지 누구보다 본인이 알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조금만 더 건강하자"고 말했다. (사진=뉴스엔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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