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서장훈이 56채 건물주를 만나도 여유를 보였다.

3월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74회에서는 SNL 크루 정상훈, 김민교, 정이랑, 권혁수, 이수지, 주현영, 김아영이 형님들과 즉석 막장 상황극을 펼쳤다.

이날 서장훈은 주현영의 아버지로, 이수지는 권혁수의 어머니로 분해 상견례 상황극을 펼쳤다.

서장훈은 권혁수가 사윗감으로 못마땅해 직업을 물었다. 이에 권혁수는 프리랜서라면서 어머니 이수지의 일을 돕고 있다고 말했고, 이수지는 권혁수가 "두 번째 건물 건물주"라며 "제가 (건물) 56개가 있습니다"라고 자랑했다. 내내 이수지에게 왕자로 불렸던 권혁수는 "나 진짜 왕자 맞았네"라며 본인도 몰랐다는 듯이 기뻐했다.

한편 서장훈은 자신의 전문 분야가 나오자 "건물도 건물 나름이다. 손톱만한 것도 있고"라며 사돈의 건물 자랑에도 여유롭게 지식을 뽐냈다. 주현영은 "저희 아빠가 건물 박사"라고 자랑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 라이브'에서 서장훈은 총 700억 원 이상 가치의 건물을 보유한 스포츠 스타 빌딩왕 1위에 올랐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