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신인 포크 가수 ssup(썹)이 쓸쓸한 가을 노래를 선보였다.

지난 9월 26일 발매된 두번째 싱글 ‘쉽게’는 쉽게 잊혀지지않는 이별의 아픔을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 담담하게 읊조리는 감성 발라드다.

ssup의 매혹적인 비음과 재지(jazzy)한 선율이 낙엽 지는 어느 거리를 연상시킨다.

음원 제작사 비크엔터테인먼트 김찬욱 대표는 “복고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절제미가 너무 아름답다.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노래”라면서 “뮤비와 sns에 계속 공개되는 팝아트적 ssup 캐릭터도 카타르시스 효과를 주기에 충분하다”라고 소개했다.

ssup은 지난 5월 첫 번째 싱글 ‘이스케이프’를 발매했다. (사진=비크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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