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강태오가 오늘(20일) 입대한다.

강태오는 9월 20일 충청북도 증평군에 위치한 37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강태오는 20일 개인 SNS에 입대 전 짧게 자른 까까머리 사진을 게재 "많은 분들의 응원과 과분한 사랑 감사드립니다. 씩씩하게 잘 다녀올게요"라고 인사했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영 인터뷰에서는 “작품이 잘 된 상태에서 행복한 마음으로 갈 수 있게 됐다. 아쉽게 생각하면 밑도 끝도 없이 아쉬운 거니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다녀오려고 한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강태오는 지난 8월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이준호 역을 맡아 '국민섭섭남', '국민유죄남' 등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1994년생 강태오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로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다. (사진=강태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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