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이 남편 임창정과 부부상담을 받다가 눈물 흘리며 긴장감을 더했다.

9월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말미에는 서하얀 임창정 부부가 부부상담을 받는 모습이 선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석특집 살림장만 게임쇼가 펼쳐졌고 이지혜 문재완 부부, 이은형 강재준 부부, 심진화 김원효 부부, 자이언트 핑크 한동훈 부부가 한우, 굴비, 인삼, 쌀 세트를 두고 게임을 벌였다.

이어 방송말미에는 서하얀 임창정 부부가 상담을 받는 모습이 공개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서하얀 임창정 부부는 무거운 공기가 깔린 차가운 적막 속에서 부부 상담을 받았고 상담가는 “누구 책임이다, 누구 탓이다 이런 걸 가릴 생각은 전혀 없다. 사실 어떤 부부도 완벽한 부부는 없다”고 말했다.

서하얀은 “되게 굉장히 조심스럽게 배려해서 말을 했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 부분에서 화를... 언성이 높아지니까”라며 눈물 흘렸고, 임창정은 “나를 물가에 내놓은 애처럼 그거 하면 안 된다고, 그런 식으로 저를 자꾸 통제하려는 부분이 있다”고 토로했다.

서하얀은 “이건 되게 별일이 아니라서 남편에게도 이야기를 못하고”라며 계속 눈물을 흘렸고 상담가가 “별일이 아니니까 더 이야기할 수 있지 않냐”고 묻자 서하얀은 “아니요. 못 했어요”라고 말했다. 서하얀이 눈물로 차마 남편 임창정에게 말하지 못한 속앓이를 짐작하게 하며 임창정 서하얀 부부상담 프로젝트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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