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시아가 시부 백윤식과의 아찔한 첫만남을 전했다.

4월 2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50회에서는 배우 정시아가 충남 공주 식도락 여행에 함께했다.

이날 정시아는 백도빈과 공포영화를 촬영하다가 처음으로 만났다며, 해당 영화의 쫑파티 현장에서 시아버지 백윤식과도 처음 대면했다고 밝혔다.

정시아는 "쫑파티 현장에 응원차 오셨다. 오셔서 그때 처음 뵀는데 기분도 좋고 영화도 잘 마무리됐으니 행복한 마음에 술을 먹다가 필름이 끊겼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는 사실 기억은 안 나는데 주변 스태프가 얘기해주길 제가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막 안아드리고 '너무 영광'이라면서 울고 그랬다더라. 시아버님이 될 줄 몰랐다"고 해 웃음케 했다.

한편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배우 백윤식의 아들인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우 군, 딸 서우 양을 두고 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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