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송오정 기자]

원조 군통령 이효리가 격한 객석 반응을 보며 웃었다.

4월 2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가 김완선 집을 방문했다. 이날 엄정화, 보아, 화사 등이 함께 했다.

술자리를 정리하고 5인은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서로의 최애 무대를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리는 자신의 최애 무대로 "군인들 앞에서 무대를 한 게 있다. 내가 너무 신이났었다"라며 'Hey Mr. Big' 무대를 재생했다.

객석 군인들의 함성으로 무대 영상이 시작됐다. 이효리는 "가슴 만지는 동작이 있다"라며 주목해 봐야 할 부분을 알려줬다. 곧바로 무대 영상서 이효리가 가슴을 쓸어내리는 안무를 소화하자, 객석 군인들이 이전보다 더욱 크게 환호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군인들의 격한 반응에 무대 영상을 보던 5명은 폭소하며 자지러졌다.

이효리 역시 뜨거운 객석 반응에 파워풀하게 무대하자, 그런 효리를 보고 보아는 "언니 신났다"라고 말했다.

영상이 끝나고 이효리는 "젊고 건강하다 아주"라며 웃었다.

(사진= 티빙 '서울 체크인'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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