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허민녕 기자]

‘세기의 신부’ 손예진이 최종 선택한 웨딩 드레스는 '패셔니스타’답게 역시나 남달랐다. 3월31일 본식에 등장할 웨딩 드레스는 미라 즈윌링거(Mira Zwillinger)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패션업계의 한 관계자는 손예진-현빈 결혼식이 열리는 3월31일 뉴스엔을 통해 “손예진의 본식 착용 웨딩 드레스는 이스라엘 모녀 디자이너 ‘미라 즈윌링거’의 것”임을 공식 확인했다.

미라 즈윌링거는 요즘 ‘가장 핫한 웨딩 드레스’로 불리며 전세계 예비 신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브랜드. 이스라엘 출신의 모녀 디자이너 미라 즈윌링거와 리히 즈윌링거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날 본식에 앞서 손예진이 엘리사브, 베라왕이 믹스매치된 웨딩 드레스를 입는다 일부 보도됐지만, 이는 소속사를 통해 미리 전달된 ‘웨딩 화보 속 착용 의상’이다.

세기의 결혼으로 불리는 만큼 손예진-현빈의 웨딩마치는 사소한 모든 것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차원의 폭발적 관심을 얻고 있는 상태. 손예진의 최종 선택으로 인해 미라 즈윌링거 작품은 향후 ‘손예진 드레스’로 명명될 가능성 또한 높아졌다.

손예진-현빈 커플은 3월31일 오후4시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백년 가약을 맺는다. 손예진은 jtbc 드라마 ‘서른, 아홉’ 종영을 앞두고 있으며, 현빈은 화제작 ‘공조2:인터내셔날’ 개봉 시점을 두고 저울질 중이다.(사진=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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