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씨(STAYC/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SBS MTV '더쇼'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기록했다.
스테이씨는 9월 14일 방송된 '더쇼'에서 신곡 '색안경(STEREOTYPE)'으로 1위를 차지했다.
1위로 호명된 스테이씨는 감격의 눈물을 쏟으며 "스윗(팬) 분들 너무 감사하고, 회사 식구 분들에게 감사하다. 항상 옆에서 많이 챙겨주고 고생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스테이씨는 데뷔 10개월 만에 첫 번째 음악 방송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해 11월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으로 데뷔한 이들은 9월 6일 미니 앨범 ‘STEREOTYPE(스테레오타입)’를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스테이씨는 이날 '더쇼'에서 타이틀곡 무대는 물론 수록곡 ‘SLOW DOWN'(슬로우 다운) 무대까지 펼쳤다. 타이틀곡 무대에서는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와 스쿨룩 패션을 선보였고, 수록곡 무대에서는 특유의 발랄한 분위기에 귀여운 안무를 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더쇼'에는 스테이씨뿐 아니라 홍서현, 퍼플키스, 이도진, 아이칠린, 박현호, 미래소년, 루미너스, T1419, 오메가엑스, 베리베리, 프로미스나인, 김장훈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 가운데 1위(더 쇼 초이스) 후보에는 스테이씨 이외에도 프로미스나인, 퍼플키스가 올랐다.
퍼플키스는 지난 8일 발매한 'HIDE & SEEK'(하이드 앤 식) 타이틀곡 'Zombie'(좀비) 무대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좀비의 움직임을 절도 있는 군무로 구현했다. 유연한 손 제스처와 디테일한 춤선으로 눈길을 모았다.
1일 스페셜 싱글 ‘Talk & Talk’(톡앤톡)을 내고 3주 차 활동에 돌입한 프로미스나인은 동명의 타이틀곡 무대로 밤새도록 전화 통화를 이어가고 싶다는 설렘을 표현했다.
(사진=SBS MTV ‘더쇼’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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