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이 "회사 덕분에 성공했다는 시선을 이겨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8월 17일 오후 생중계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혼돈의 장: 파이트 올 이스케이프)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앨범 제목처럼 싸우거나 도망간 순간에 대한 토크를 진행했다. 연준은 "회사(소속사 빅히트 뮤직) 덕분에 성공했다는 그런 시선들이다. 물론 회사라는 울타리에서 더 단단하게 성장했던 건 있지만 우리도 사실 이런 시선을 이겨내기 위해 기준을 엄격하게 잡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믿는 건 이런 시선들을 회피하기보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차츰차츰 노력하다 보면 좋은 무대로 우리 노력을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디더라도 느리게 싸우는 것이 우리의 방식이다"고 덧붙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5월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혼돈의 장: 프리즈) 이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앨범 발매 전 뜨거운 음악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 입어 앨범 선주문량 56만 장을 기록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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