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그룹 빅스 출신 라비와 손잡는다.

레이블 더 라이브(THEL1VE) 측은 8월 9일 뉴스엔에 "휘인과 전속계약 관련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더 라이브는 라비가 최근 자체적으로 설립한 레이블이다. 7월 22일 첫 번째 아티스트로 가수 에일리를 영입했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에일리 뒤를 이어 휘인도 이곳에 둥지를 틀 전망이다. 휘인은 화사, 솔라, 문별과 함께 2014년 RBW 소속 그룹 마마무로 데뷔했다. RBW와 재계약을 체결한 세 멤버와 달리 휘인은 올해 계약 만료에 따라 새 소속사를 물색해왔다. 더 라이브에 앞서 가수 박재범이 이끄는 하이어뮤직 계약설도 불거졌지만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휘인은 소속사 이적 후에도 마마무 멤버로서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BW 측은 6월 “마마무를 향한 애정은 4인 모두 변함없기에 휘인은 당사와 2023년 12월까지 마마무 신보 제작 및 단독 콘서트 출연 등 일부 활동에 대해 원만한 연장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 보내주신 큰 사랑만큼 마마무의 음악은 계속될 것이며, 구체적인 향후 활동에 관한 내용은 추후 안내드릴 계획이다”고 알렸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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