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팬 아미(ARMY)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7월 29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 공식 유료 팬클럽 아미 멤버십(ARMY Membership) 휘원들을 위한 스페셜 라이브 미팅 이벤트 관련 공지문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라이브 미팅에 ARMY 여러분을 초대한다. 'ARMY와 함께하는 어느 멋진 여름날’은 방탄소년단과 ARMY가 그동안 함께했던, 앞으로도 함께 할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쌓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공지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는 8월 9일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드레스 코드는 파자마로 결정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Butter’(버터)로 다시 한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최신 차트(7월 31일 자) 정상에 올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공개한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3회)로 한국 가수 최초 ‘핫 100’ 1위를 달성한 이후 피처링 가수로서 참여한 ‘Savage Love’(세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1회), 앨범 ‘BE’(비) 타이틀곡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1회), ‘Butter’(8회),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1회)까지 통산 14번째 '핫 100' 1위를 거머쥐었다.

빌보드에 따르면 자신의 곡으로 ‘핫 100’ 1위 ‘바통 터치’를 한 뒤 끊김 없이 이전 1위 곡을 다시 정상에 올려놓은 아티스트는 '핫 100' 사상 최초다.

방탄소년단은 7월 21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됐다. 국내 대중문화예술인 최초로 대통령 특사에 임명된 방탄소년단은 조만간 출국, 9월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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