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채널A 사장이 보낸 칠순 선물 공진단에 이덕화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7월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11회에서는 이덕화에게 채널A 사장의 선물을 대신 전달하는 장시원 PD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시원 PD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느라 바쁜 이덕화를 잠시 불러 "채널A 사장님께서 칠순이라고 선물을 보내셨다"며 무언가를 건넸다. 이덕화가 "하지마"라면서도 싱글벙글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사이, 이경규가 이덕화를 대신해 선물을 받았다.

이경규는 선물 포장을 직접 풀어보기도 했다. 바로 사향공진단이었다. 이태곤은 "진짜 좋은 거다. 사향이 구하기 힘들다"며 옆에서 감탄했고, 이덕화는 "사장님 감사하다. 잘 먹고 기운 내서 고기를 더 열심히 잡겠다"는 감사 편지를 보냈다.

이덕화는 후배들에게 이를 양보하는 너그러운 모습도 보였다. 반면 이경규는 몰래 공진단 하나를 챙겨 자신의 주머니에 챙겨넣는 꼼수를 불리다가 검거돼 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