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이 신현빈에게 프러포즈를 준비 중임을 밝혔다.
7월 22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6회에서는 1년 뒤 율제병원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완(정경호 분)은 급히 출근 준비 중, 바나나라도 먹고 가라며 붙잡는 안정원(유연석 분)에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그는 안정원이 마시고 있는 커피 냄새에 사로잡혀 잠깐의 커피 타임을 보냈다.
이에 안정원은 "겨울이 몸살기운 있대서 같이 있다가 새벽에 나왔다"며 "남동생이 곧 결혼이라 벌써 신혼집 입주했다"고 말했다.
김준완은 이런 안정원을 뚫어져라 바라봤다. 이어 "결혼 언제 하냐"고 직설적으로 물었고, 안정원은 "프러포즈 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답해 깜짝 놀라게 했다.
김준완은 손에 쥐고 있던 바나나로 안정원을 툭 지르며 "나도 같이 살면 안 될까?"라고 질문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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