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또 하나의 신기록을 추가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는 7월 20일 기준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한국 가수가 단일 곡으로 스포티파이에서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건 최초다.
지난해 8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첫 영어 싱글 'Dynamite'는 경쾌한 디스코 팝 장르의 곡이다. 방탄소년단은 모두가 힘든 코로나19 시국 속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위로와 희망, 활력을 전파해 호평받았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에 앞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Hot 100) 차트 1위(2주 연속 포함, 통산 3차례 1위), 한국 가수 최장 차트인(32주간),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통산 18차례 1위(해당 차트가 신설된 이래 최다 1위 기록),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6월 1일 기준) 11억 뷰 돌파 등 유의미한 쾌거를 이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5월 21일 발표한 싱글 'Butter'(버터)로 7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7월 9일 발매한 신곡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로 다시 한번 빌보드 '핫 100' 최신 차트(7월 24일 자)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자신들의 노래 두 곡으로 이른바 '셀프 배턴 터치'를 이룬 것. 방탄소년단에 앞서 '핫샷 1위'(신곡 발매 직후 1위 진입)를 이룬 후 정상을 지키다 자신의 신곡으로 1위 진입하는 데 성공한 가수는 미국 가수 드레이크(2018년)다.
이번 1위 진입으로 방탄소년단은 단 10개월 2주 만에 5개의 곡을 '핫 100' 정상에 올리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는 팝의 전설로 꼽히는 미국 가수 고(故) 마이클 잭슨 뒤를 잇는 기록이다. 마이클 잭슨은 1987년 9월부터 1988년 7월까지 9개월 2주 동안 총 5곡을 '핫 100' 정상에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 1위(총 3차례 1위)를 필두로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와의 협업 싱글 'Savage Love'(세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으로 통산 4번째 1위, 'BE'(비) 앨범 타이틀곡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으로 통산 5번째 1위, 'Butter'로 통산 6~12번째 1위, 'Permission to Dance'로 통산 13번째 1위를 달성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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