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유경상 기자]

전현무가 이상순의 길어지는 심사평에 이효리를 언급했다.

7월 19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에서 이상순은 황린 팀의 ‘피아노맨’을 극찬했다.

이날 본선 1라운드에서 황린 팀은 빌리 조엘의 ‘피아노맨’을 편곡해 최신 버전의 ‘피아노맨’을 선보였다. 황린의 기타와 임윤성의 보컬, 김준서의 피아노가 어우러지며 클라이맥스에서 쌓이는 화음이 전율을 선사했다.

프로듀서들의 심사평은 호평 일색. 이상순은 “황린이 이렇게 잘 할 줄 알았다. 집에서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황린 잘할 것이다. 밴드 생활을 오래 했다는 게 최고의 장점 같다. 사운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일렉 기타 칠 때도 페달을 갖고 온 걸 봤는데 시도도 좋고. 빌 수 있는 구성이 잘 채워졌다”고 호평했다.

이어 이상순은 “임윤성 보컬이 너무 매력 있는 보컬이라고 이번에 또 그렇게. 집에서도 계속 생각했지만 여기서도”라고 평하다 말이 길어졌고, 전현무는 “이상순씨, 이효리씨가 뭐라고 했죠?”라고 꼬집었다. 이상순은 “아, 쓸데없는 이야기하지 말라고. 알겠습니다”라며 말을 줄이고 평을 마무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사진= JTBC ‘슈퍼밴드2’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