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한이정 기자]

박인비 유소연 전인지 등이 주목할 만한 10개 조에 포함됐다.

미국 골프위크는 7월1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미드랜드의 미드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30만달러)를 앞두고 주목할 만한 조 10개를 꼽았다. 이번 대회는 2인1조로 진행돼 1·3라운드는 포섬, 2·4라운드는 포볼 형식으로 운영된다. 1,2라운드 결과 상위 35개 조가 본선에 진출한다.

주목할 만한 10개 조 가운데 박인비-유소연이 꼽혔다. 매체는 "오랜 친구이자 전 세계랭킹 1위였던 이들이 처음으로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유소연은 박인비 결혼식 때 김인경 최나연과 신부 들러리로 참가하기도 했다"고 둘의 사이를 조명했다.

이어 "유소연은 2018 마이어 LPGA 클래식 이후 우승을 거두지 못 하고 있다"며 이번엔 친구 박인비와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한 조를 이룬 전인지도 명단에 올랐다. 매체는 "그린 적중률 1위 헨더슨과 LPGA 투어 3승 중 2승을 메이저대회에서 거둔 전인지가 만났다. 이들은 부드러운 말투와 엄청난 미스롤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이들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 제시카 코다 자매(이상 미국)다. 아리야 주타누간, 모리야 주타누간 자매도 주목을 받았다.

이어 대니엘 강(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조와 하타오카 나사(일본), 렉시 톰슨(미국) 조, 유카 사소(일본)-호주교포 이민지 조도 관심을 받았다. 유망주 패티 타바타나킷(태국)과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도 지켜볼 팀 중 하나다. (사진=유소연,박인비)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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