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태영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6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기태영이 이경규 박정아 명세빈과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든 요리 영감은 유진에게서 받는다는 기태영의 만두감바스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먹는 사람으로서 조절이 안 되는 요리"라는 극찬 속에 우승을 차지했다. 요리면 요리, 육아면 육아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기태영이 '편스토랑' 합류 3개월 만에 얻은 값진 첫 우승이었다.
기태영은 처음으로 우승을 거머쥔 소감에 대해 뉴스엔에 "사실 방송으로 보는 것보다 현장은 더 떨리고 엄청 긴장된다. 아내도 첫 우승을 축하해줬다. 아무래도 아내는 심사 결과를 들어야 하는 현장에서 얼마나 떨리는지는 잘 모를 테니 상당히 긴장된다고 설명도 해줬다. 로희 로린이는 아빠의 우승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보이더라"고 말했다.
'편스토랑'을 통해 로로자매와 다채로운 추억을 쌓고 있는 기태영은 "로희는 첫째라 그런지 아빠 생각을 많이 해준다. 저와 보낸 시간이 많아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다. 프로그램을 떠나서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은 편이다. 그럼에도 함께 무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좋은 일 아닌가. 가족들과 함께 하는 좋은 추억들이 더 쌓여가는 게 참 좋다"고 아내와 딸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끝으로 기태영은 "앞으로도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요리하고 싶다"며 "가족들에게 무언가를 해줄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태영이 활약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KBS)
뉴스엔 김노을 wiwi@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