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22년만 동반 방송 출연이 예고됐다.

6월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방송말미 예고편을 통해서는 손지창 오연수 부부와 오지호 은보아 부부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을 통해서는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오지호 은보아 부부를 만났다. 오지호가 “방송 얼마 만에 같이 하시는 거냐”고 묻자 오연수는 “거의 22년?”이라고 답했다. 이어 오지호가 애정표현에 대해 질문하자 손지창은 “왜 하냐”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고, 오연수는 “집에서 매일 보는데 뭐 전화까지 해”라고 답해 묘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여기에 손지창이 “설거지만이라도 내가 해줘야 겠다”고 집안일을 언급하자, 오연수는 “오빠, 해줘야겠다고 이야기하면 안 된대. 와이프만 해야 한다는 법이 어디 있어?”라고 응수하며 긴장감이 더해졌다.

급기야 오연수가 “같이 드라마 한 게 시청률이 너무 좋았다. 부부 역할이었다”며 오지호와 함께 한 드라마를 말하고, 은보아가 “키스신이 있었나?”라고 질문하며 갈등이 폭발했다. 오지호가 “있긴 있었는데”라고 답하자 손지창은 “물 좀 줘 봐”라며 싸늘한 표정을 보였다.

오지호가 “형 질투하시는 거예요?”라고 묻자 손지창은 “뭘 질투를 해”라고 응수했고, 오연수는 “왜 저러는 거야?”라고 이해하지 못하며 부부갈등을 예고했다.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갈등에 덩달아 긴장하는 오지호 은보아 부부의 모습이 다음 방송에 흥미를 실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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