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시즌 4패째를 안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6월 1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2-5 패배를 당했다.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과 댈러스 카이클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화이트삭스는 1회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호세 아브레유가 선제 1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야스마니 그랜달이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토론토는 5회 마커스 세미엔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고 6회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추격했다.

화이트삭스는 7회 애덤 엔젤이 솔로포를 쏘아올렸고 8회 아브레유가 쐐기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화이트삭스는 선발 카이클이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고 에반 마샬이 1이닝 무실점, 코디 호이어가 1이닝 무실점, 리암 헨드릭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류현진은 6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4패째를 안았고 평균자책점은 3.34로 올랐다. 토론토는 류현진에 이어 앤서니 카스트로가 1이닝 1실점, 조엘 파이암프스가 1이닝 1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