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유경상 기자]

김정남이 여배우에게 3번 차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5월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터보 김정남은 여배우에게 3번 차였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성국은 김정남에게 연예계 사람을 만난 적이 있는지 물었고 김정남은 “3번 차여봤다. 대시했다가”라고 답했다. 최성국이 배우인지 가수인지 묻자 김정남은 “배우였다. 접근한 상대의 남자가 넘사벽이었다”고 답했다.

대시한 여배우의 남자친구가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넘사벽)이 느껴질 정도로 급이 높았다는 것. 김정남은 “처음에는 남자친구 있는지 몰랐다. 쉬쉬하고 만나니까”라고 털어놨다.

현진영이 “천하의 터보인데?”라고 묻자 김정남은 “나는 어떻게 보면 날파리고 그 분은 송골매 급이었다”고 비유했다. 이에 청춘들은 “송골매면 구창모냐 배철수냐. 실명 말한 거냐”고 그룹 송골매를 언급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정남은 “혹시 제가 연락처 물어봐도 되냐고 하니까 다음에 알려주겠다고 하는 거다. 얼마 후에 우리 회사 사장님이 부르더라”고 흑역사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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