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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BTS RM·아이유와 콜라보 원해, 딸은 올림피아드 만점”(옥문아)[어제TV]
2021-05-05 05:30:16
 


[뉴스엔 김노을 기자]

가수 이승철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싶은 후배 뮤지션으로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과 아이유를 꼽으며 후배 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5월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올해 데뷔 36주년을 맞이한 라이브 황제 이승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승철은 “작년이 데뷔 35주년인데 코로나19 때문에 아무것도 못했다. 그러다가 후배들과 콜라보를 진행했다”고 운을 뗐다.

이번 앨범에 참여한 이찬혁에 대해서는 “특이한 친구다. 자기는 음악 작업하기 전에 나를 꼭 만나야 한다고 하더라. 장어집에서 처음 만났는데 내내 군대 이야기만 하고 갔다. 그렇게 집에 가고 한 달 후에 곡을 써왔는데 모든 사람들이 원곡을 듣고 1분 안에 눈물 흘릴 거다. ‘우린’이라는 노래인데 가사에서 천재성이 엿보인다. 화려한 미사여구를 쓰는 게 아니라 평소에 하는 말로 감동을 준다”고 칭찬했다.

MC들이 향후 협업하고 싶은 후배는 누구냐고 묻자 이승철은 단번에 “아이유랑 방탄소년단 RM”이라고 답했다. 이에 정형돈이 “왜 우리들은 언급하지 않냐. 우리도 가수다”고 응석부리자 이승철은 “후배에도 급이 있다. 나는 (박)보검이한테도 영광이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다”고 정색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보검과 과거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함께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꾸민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박보검의 첫 인상을 떠올리며 “사람이 이렇게 태어나도 되나 싶더라. 키까지 클 줄 몰랐다”고 밝혔다.

또 “박보검이 내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때까지만 해도 피아노를 치는 건 몰랐다. 뮤직비디오 출연이 고마워서 밥을 한 끼 샀는데 대화를 하다가 피아노를 밴드 세션만큼 잘 친다는 걸 알게 됐다. 무대를 제안했더니 ‘영광입니다’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자신이 아내에게 들으면 긴장하는 단어로는 ‘여보’를 꼽기도 했다. 그는 “아내가 나한테 애교스럽게 ‘여보’라고 부르면 긴장한다”면서 “우리는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우리만의 시간이 중요하다. 그걸로 먹고 사는 것 아니냐. 그건 지켜져야 하는 거다”고 설명했다.

후배 바보에 이어 딸 바보 면모도 자랑했다. 이승철 딸은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그는 “우리 아이는 조금씩 다 즐기면서 잘한다. (수학 올림피아드는)누구든 공부 좀 하면 만점 받는 거다. 나도 이번에 수학올림피아드가 어려운 거라는 걸 처음 알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이가 공부가 가장 쉬운 것 같다고 하더라. 음악하는 아빠를 보고, 본인이 리듬체조를 해보니까 살벌한 세계라는 걸 안 것 같다. 공부는 하면 하는 대로 성적이 나오는데 예체능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찬욱 감독 관련 문제가 나오자 의외의 인연도 고백했다. 이승철은 “내가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 ‘달은... 해가 꾸는 꿈’에 출연했다. 연기도 하고 OST도 불렀다. 그 후로 박찬욱 감독이 한 10년 쉬었다. 당시에 내 목소리는 성우가 연기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KBS 2


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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