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노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기습 등장한 나영석 PD를 보고 깜짝 놀랐다.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버라이어티 콘텐츠 ‘달려라 방탄’과 tvN 예능프로그램 ‘출장 십오야’ 컬래버레이션 예능이 5월 4일 브이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나영석 PD의 기습 방문을 모르는 상황에서 각종 게임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달려라 방탄’ 스태프가 마피아 게임을 제안, 멤버들이 모두 고개를 숙이자 나영석 PD가 깜짝 등장했다.

이에 슈가가 “연예인 보는 기분”이라고 하자 나영석 PD는 “저는 연예인이 아니라 레크레이션 전문가다. 오늘은 ‘달려라 방탄’과 ‘출장 십오야’ 콜라보 자리다”고 방문 목적을 수줍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러분은 월드 스타 아니냐. 슬슬 초심 잃을 때가 됐으니 그 초심을 찾아주겠다”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방탄소년단과 게임에 걸 바비큐 재료를 소개하던 나영석 PD는 자신을 보며 연신 웃기만 하는 지민에게 “왜 자꾸 저를 보며 웃냐”고 물었다. 그러자 지민은 “TV 보는 느낌이다. 저는 지금 즐기고 있는 거다”고 해맑게 답했다. (사진=‘달려라 방탄’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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