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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수 “송중기와 포옹신, 안기석 엉덩이-빈센조 나쁜손 허락해줘”[EN:인터뷰]
2021-05-05 07:00:01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임철수가 '빈센조' 속 빈센조, 빈센조를 연기한 배우 송중기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임철수는 최근 뉴스엔과 진행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 종영 인터뷰를 통해 정보원인 이중첩자 안기석 역으로 송중기(빈센조 역)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임철수는 "송중기 배우 자체가 빈센조와 흡사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고 운을 떼며 "실제로도 전 송중기 배우를 리스펙 한다. 안팀장도 빈센조를 동경하는데 멀리 생각할 필요없이 제가 중기를 바라볼 때 느낌을 그대로 사용해보려 노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안기석이 빈센조를 동경하듯, 임철수 역시 송중기의 팬이었다고. 임철수는 "드라마 '착한 남자' 때부터 송중기 배우를 좋아했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실제로 만났을 때는 훨씬 더 좋았다. 분명 저보다 동생인데 형 같은 부분이 많다. 그래서 초반에 말을 잘 못 놨다. 현장에서는 항상 웃음이 만개한다. 배우들은 송중기 배우를 '송반장'이라 부르는데 위트가 넘친다. 은근히 절 잘 놀린다. 저는 보통 당하는 쪽이었지만 당해주는 척 했다. 놀리는 걸로 송반장 님을 이기고 싶은데 이기기 쉽지 않았다"며 "언젠간 이기고 싶어요. 기다려요 송반장님"이라고 송중기를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빈센조와 포옹 신에 대한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임철수는 "포옹 신은 대본에 나와 있었는데 저도 대본을 보면서 크게 웃었던 부분이었다. 포옹 방법은 현장에서 나왔다. 송중기 배우가 '폴짝 점프해 안기면 재밌지 않을까' 제시했고 감독님도 오케이 하셨다. 저야 너무 오케이였고. 송중기 아이디어 대형창고에서 나온 포옹이었다. 기석 엉덩이, 빈센조 나쁜 손을 허락해주신 감독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당시 촬영 현장을 떠올렸다.

금가 프라자 식구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금가 프라자는 사랑"이라 운을 뗀 임철수는 "제일 고참이신 프라자 최고의 아이디어 창고 긍정 최덕문(탁홍식 역), 그분의 소울 단짝 상황극의 달인 이항나(곽희수 역) 선배님, 주무시는 듯 하지만 항상 듣고 계시는 리우진(적하 스님 역) 선배님, 터프한 듯 보이지만 세상 마음 따뜻한 김영웅(박석도 역), 언제나 유쾌하시지만 큰 눈망울이 서글퍼 보여 안아주고 싶은 나의 스승 김형묵(토토 역) 선배님, 주인공 보다 더 바쁜 스케줄의 나의 사무장녬 나의 (윤)병희(남주성 역)찡, 제가 진심 찐 팬인 아름다운 우리 (홍)차영이 전여빈, '연기는 리액션이다' 배려와 리액션의 여왕 서예화(장연진 역), 나의 인생 길잡이 양경원(이철욱 역) 선배님, 사랑스럽지만 연기도 잘하는 경력 최고참 김윤혜(서미리 역), 사나운 캐릭터랑 다르게 '착한남자' 365일 이달의 배우 이달(전수남 역), 조용하지만 존재감 뿜뿜 미쓰양 정지윤 선배님, 몸의 언어가 세계 챔피언이지만 연기 또한 너무나 리얼한 부자 김설진(래리강 역) 선배님, 순한 얼굴로 은근히 할 말 다하는 소신쟁이 본명 요한 권승우(채신 스님 역) 후배님, 엉뚱한 매력의 마성의 보이스 건물주 최영준(조영운 역) 선배님, 착하디 착한 예의바른 우리 영호 강채민 학생, 짧게 나오셨지만 언제나 존재하신 우리 마음의 지푸라기 유재명 선배님, 우리의 가장 튼튼한 기둥 송반장 송중기 후배님"이라며 각 배우들의 매력을 짚었다.

이어 "선배님들 때문에 촬영하러 갔다가 정말 눈물나게 웃는 일들이 부지기수였다. 그리고 마치 연극 공연을 하듯 촬영했다. 좋은 선배님들과 세상 착한 후배들, 호흡이 안 좋을 수가 없는 멤버였다"며 "'금가프라자 사람들은 현장에서 참 재밌게 촬영했을 것 같아. 그게 방송에서 보이는 것 같아'라는 말을 꽤 많이 들었는데 그때가 가장 기분이 좋을 때다. 자신있고 당당하게 '네 맞아요! 우리 진짜 재밌고 진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어요. 끝나가는 게 싫어요'라고 말한다. 우리 프라자 사람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너무 사랑스럽고. 그냥 이유없이 좋다. 프라자 에피소드는 인터뷰 기간을 한 달 정도 주셔야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는 은근히 현장에서 말수가 많지 않은 편이라 표현을 잘 못했지만, 진심으로 감동인 프라자 사람들,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고백했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대표님 '덕질'을 '빈센조'에서는 콘실리에리를 덕질한 그의 다음 덕질 대상은 누구일까. 임철수는 "또 누군가를 덕질하러 떠나야 할 떄가 올 것 같다"며 "연극 '완벽한 타인' 연습 중인데 이 작품의 덕질을 시작해보려 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철수의 차기작 연극 '완벽한 타인'은 5월 18일 개막해 오는 8월 1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사진=브룸스틱


제공, tvN '빈센조'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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