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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어깨 다친 대원에 40kg 군장? 무리한 미션 ‘원성’ [TV와치]
2021-05-04 16:57:13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강철부대'가 매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무리한 미션으로 출연자 부상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5월 4일 방송되는 채널A, SKY 예능 '강철부대' 7화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40kg 군장 산악 행군 데스매치가 펼쳐진다. 데스매치는 탈락 부대를 결정하는 마지막 대결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최강의 특수 부대가 모인 만큼 경쟁은 과열될 수 밖에 없다. 문제는 그 경쟁을 이끄는 '강철부대' 제작진의 진행 능력을 향한 시청자들 원성이 거세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주 공개된 7화 예고편에서는 SDT 이정민이 어깨 부상에 괴로워하며 40kg 군장을 짊어지고 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정민은 지난 3화에서 IBS(고무보트)를 활용한 미션을 수행하다가 어깨를 다쳤다. 이어지는 미션에서도 이정민은 계속해 어깨에 고통을 호소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예고편에서 이정민은 "포기는 절대 안 되니까 버티고 이 악물었다"며 "고지까지 올라가겠다"고 악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 반응은 그의 정신력에 환호하기 보단 걱정과 우려로 가득하다. 이정민이 부상당한 어깨가 회복할 새도 없이 미션에 임한 것은 물론, 40kg 군장은 그가 군 시절 경험해보지도 못한 무게이기 때문이다. 40kg 완전 군장으로 훈련 경험이 많은 UDT조차 체력의 한계를 느끼는 모습이 함께 포착된 터라 이정민의 도전은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정민은 제작진에 병원비를 청구해야 한다", "자극적인 연출이 너무 보기 불편하다", "사람이 먼저다. 저러다 다치면 어쩔 것이냐" 등 '강철부대' 측의 무리한 연출을 문제 삼고 있다. 아무리 최강 부대를 겨루는 프로그램이더라도 출연자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지적이다.

5월 4일 공개될 데스매치 결과를 떠나 이정민과 모든 대원들은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강철부대' 제작진 역시 최고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지는 의문이다. '강철부대'는 출연자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장하고 시청자들에 재미를 선사해야 할 책임이 있다. 지속적인 부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대원과 그를 걱정하는 시청자들에 '강철부대'는 과연 제 몫을 해냈다고 할 수 있을까.

아슬아슬한 박진감에 눈이 멀어 정말 출연자를 위험에 빠뜨려서는 안 된다. 출연자가 승부욕 때문에 무리한 도전을 하려고 할 때 이를 자제시키는 것이야말로 '강철부대'가 해야 할 일이다.

'강철부대' 모든 대원들은 연기가 아니라 실제 경쟁을 하고 있다. 부상을 감수할 준비까지 돼 있는 대원들을 적절하게 통제하고 관리하는 것이 '강철부대' 제작진이 존재하는 이유다. '강철부대'가 무리한 미션으로 부대원들에 위험을 초래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한편 채널A, SKY '강철부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채널A, SKY '강철부대')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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