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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향한 인종차별, 토트넘 “전면적인 검사”
2021-04-13 07:21:37
 


[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이 강경하게 대응될 전망이다.

영국 'BBC'는 4월 1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이 당한 인종차별 검사를 진행 중이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종료 후 인종차별 피해를 입고 있다.

손흥민은 맨유전 선발 출전해 전반 40분 선제골을 넣었다. 논란이 되는 장면은 이전에 있었다. 전반 33분 맨유의 선제골이 VAR 판독을 통해 취소됐다. 골 장면을 앞두고 스콧 맥토미니와 손흥민의 경합 상황에서 파울이 일어난 것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당시 맥토미니는 뒤에서 따라붙은 손흥민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손을 휘둘렀고 손흥민은 맥토미니의 팔에 안면을 맞고 쓰러졌다.

VAR 판독을 통해 맥토미니의 파울이 선언됐으나 이를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 "내 아들이 경기장에 3분 동안 엎드려 있고 동료들이 도와줘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에게 어떤 음식도 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그 선수 출신인 축구 전문가 로이 킨, 마이카 리차즈 등도 손흥민이 과잉 대응했다고 지적했다.

경기 후 판정과 손흥민의 행동에 불만을 품은 몰상식한 팬들이 손흥민의 개인 SNS를 테러하기 시작했다. 동양인을 비하하는 '원숭이', 한국인을 비하하는 '개고기를 먹는 선수' 등 여러 표현이 나왔다.

토트넘은 곧바로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 선수 한 명을 향해 또 다른 인종 차별이 발생했다"며 "프리미어리그와 함께 가장 효과적인 조치를 위해 전면적인 검토를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주에도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를 향한 인종차별을 규탄하며 조사를 시행한 바 있다.(자료사진


=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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