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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보다 장수하고파” 임시완 품은 ‘바퀴달린집2’ 어김없이 흥할까(종합)
2021-04-09 14:54:06
 


[뉴스엔 황혜진 기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 tvN '바퀴 달린 집' 시즌2가 베일을 벗는다. 새 막내로 합류한 배우 임시완과 함께 어김없이 흥행할지 주목된다.

4월 9일 오후 2시 tvN 유튜브 채널을 통해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바퀴 달린 집2'는 출연진이 바퀴가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과정을 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해 시즌1이 최고 시청률 6.1%(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시즌2에는 배우 성동일과 김희원, 임시완이 삼 형제로 출연한다. 새 멤버 임시완은 기존 막내 여진구의 바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막내로 활약할 예정이다.

강궁 PD는 관전 포인트에 대해 "시즌1이 봄에서 여름까지 가는 따뜻한 계절을 다뤘다면 시즌2는 겨울에서 봄까지 가는 계절을 담았다. 첫 번째 여행은 평창 깊은 숲이다. 그날 날씨가 영하까지 떨어졌다. 기존 집을 개조해 겨울을 날 수 있는 집을 준비했다. 그곳이 겨울을 날 수 있는지가 첫 번째 관전 포인트이고, 계절에 바뀜에 따라 새롭게 바뀌는 앞마당과 먹거리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진구가 드라마 스케줄 때문에 아쉽게 이번에 합류하지 못한 대신에 김희원의 적극적 추천으로 임시완이 새 식구가 됐다. 성동일에게도 임시완이 초면이니까 괜찮냐고 물어봤더니 한마디 하더라. 김희원이 추천하는 사람이면 믿는다고 해서 같이 하게 됐다. 막내 호칭이 아들에서 막둥이로 바꿨다. 나이 차가 좁아졌는데 세 분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질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임시완이 들어와서 바퀴집 생활이 좀 더 윤택해질지, 드라마와 다른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함께하게 된 김희원은 "작년에는 밖에서 자고 이런 게 다 처음이었다. 이번에는 그래도 처음인 부분이 좀 줄었다. 두 번째인 것도 있고 아직까지도 처음인 게 되게 많았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시즌1과 시즌2의 차이점에 대해 "사실 우리는 딱히 정해진 게 없다. 음식 같은 것도 모든 게스트들이 와서 '이렇게 아무것도 안 해도 돼요?'라고 할 정도로 콘티가 없다. 음식도 그때그때 와서 만들기 때문이다. 제작진도 우리가 뭘 만들지 모른다. 뭐 먹고 싶냐고 게스트에게 물어보고 그때부터 장을 보러 간다. 예를 들어 수수부꾸미가 맛있다고 해도 하다 보면 안 먹을 수도 있다. 칼국수 먹고 싶다고 하면 칼국수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분에게 재밌는 볼거리, 먹을거리를 보여드리려고 하지만 집에 가면 괜히 짜증 낼 때도 있다. 손님맞이가 얼마나 힘든지 알게 됐다. 김희원은 똑같다. 다 처음이다. 임시완은 여행 가기 전에 먼저 전화를 하더라. 게스트를 위해 집에서 미리 연습을 해온다. 막판에는 오삼불고기, 비빔국수 등을 연습해왔더라"고 말했다.

또 성동일은 "'연기를 저렇게 열심히 하지. '바퀴 달린 집2'에 왜 이렇게 목숨을 거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연습을 해왔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원은 "특별히 달라진 건 없다. 사람이랑 계속 같이 있으면 사람을 알게 되는데 스태프들, 성동일 형에 대해 좀 더 많이 알아가고 있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임시완과도 같이 작품에 출연하며 지냈는데 같이 잠도 자고 하니까 서로 더 많이 알아가게 돼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임시완 합류는 김희원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성사됐다. 김희원은 "내가 추천은 했는데 그전에 임시완이 여기를 꼭 같이 너무 오고 싶어 했다. 너무 좋아했다. 같이 가면 좋겠다고만 이야기를 하다가 여진구가 너무 스케줄이 안 돼서 (임시완과) 같이 가게 됐다. 재밌었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나도 (임)시완이를 처음 만났는데 일면식이 없었다. 정말 매력이 있다"며 "(여진구가) 지금 하고 있는 것 때문에 도저히 스케줄이 안 된다고 전화가 왔다. 우리는 널 끝까지 기다리겠다고, 시즌2를 뒤로 미루겠다고 했는데 자기가 감히 선배님들이나 제작진에게 그렇게까지 욕심을 낼 수 없다고 하더라. 임시완이 같이 가게 됐는데 고정인지는 몰랐다고 하더라. 여진구는 여진구대로 매력이 있고 임시완은 임시완대로 완전히 다른 매력이 있다. 예능을 안 했던 친구라 임시완이 저렇게 매력이 있구나 알게 될 거다. 사실 우리는 임시완에게 모든 걸 걸었다.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새 멤버 임시완은 "우선 내가 전형적인 예능 포맷이었다면 익숙하지 않아 굉장히 긴장했을 텐데 정말 여행한다는 생각으로 이 프로그램에 임했다. 선배님들이 굉장히 편하게 대해줬다. 난 잘 믿고 따라서 굉장히 편하고 소중한 경험을 쌓고 지냈다"고 지난 촬영을 회상했다.

임시완은 전역 후 첫 예능에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해 "'바퀴 달린 집2'의 굉장한 애청자로서 잘 보고 있다가 김희원 형과 같이 다음 영화를 찍게 됐다. 그 영화를 찍기 전 그동안 뭐하냐고 여쭤봤을 때 '바퀴 달린 집2' 찍으러 간다고 하셔서 농담 삼아 '그러면 저도 데려가요'라고 말했던 게 이렇게 큰 반향을 일으키게 됐다. 그렇게 합류해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촬영 때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덕분에 좋은 경험을 쌓고는 있는데 과연 여기서 내가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인가 의구심은 갖고 있다. 내가 보여드릴 수 있는 부분은 항상 막내로서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 것"이라며 "성동일 형님이 셰프로서 요리를 빨리 잘 만들어주기 때문에 옆에서 보조 셰프로 역할을 잘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김희원 형님이 운전을 맡고 계신데 피곤할 때 운전도 도와드리고 그런 역할을 맡고 있는데 그런 내게 모든 걸 걸었다고 이야기하시니까 걱정이 되긴 한다"고 덧붙였다.

'바퀴 달린 집' 합류가 부담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임시완은 "당연히 이게 부담이 많이 됐다. 처음에 같이 가게 됐을 때 여진구도 같이 간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본의 아니게 내가 진구의 포지션을 대체하는 모양새가 됐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 부담이 많이 컸다. 요리를 연습하며 그 부담감을 해소하려고 했던 것 같다. 민폐 끼치지 않을 정도로 요리를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두세 번 연습을 했다. '연기를 이 정도로 연습했다면 잘할 수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을 스스로도 했다"고 답했다.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 역시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이다. 재출격 게스트 공효진을 필두로 배두나, 김동욱, 공효진, 오정세, 오나라, 전혜진, 김유정 등 인기 배우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임시완은 "기억에 남는 한 분을 꼽기가 굉장히 어렵다. 아직 공개가 안 된 분이 있는데 그분이 시간을 내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 감사하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희원은 "기억에 남는 게스트는 일단 배두나다. 영하 15도,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0도였는데 정말 춥게 보내고 간 게 죄송했다. 오정세의 경우 그렇게 안 봤는데 카메라 울렁증이 있더라. 와서 거의 한 마디도 안 하고 이틀을 있었다. 그래서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회상했다.

성동일은 "난 게스트들이 다 불편하다. 올 때마다 뭘 해먹여야 하니까 그게 힘들더라. 그래도 맛있게 먹어주니까 고맙고. 제일 고마운 게스트들은 시청자 분들이다. 같이 웃어주고 불편한 걸 봐도 웃어주는 시청자 분들이 가장 감사한 게스트들"이라고 밝혔다.

'바퀴 달린 집2'의 목표는 무엇일까. 성동일은 "'전원일기'보다 더 오래가자는 목표가 있다. 흔들리지 않고 시청자 분들과 계속 같이 가겠다"며 "여러분이 즐겁게 볼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다. 콘티가 없는 프로그램이다. 배우들이 자기들끼리 모이면 어떻게 즐겁게 지내는지를 보여드리는 게 목표다. 꾸미지 않고 짜지 않고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김희원은 "코로나19 시국에 시청자 분들이 보며 대리 만족을 할 수 있다는 게 우리 프로그램의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기대와 설렘, 희망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며 "시즌1을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시즌2도 아무 기대 없이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강궁 PD는 "답답하고 힘든 시국에 밥 먹으며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으면 좋겠다. 다 보고 나면 친구가 보고 싶어 지는 그런 정도의 프로그램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코로나19 관련해 우리가 메시지를 드리는 건 주제넘은 것이라 생각한다.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것이다. 혹시 시청자 분들이 보시기에 부주의해 보이는 부분에 대해 신경 쓰는 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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