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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진짜 희한해” 썰부자 박병은 ‘토크쇼’ 연다면 (어쩌다 사장) [TV와치]
2021-04-09 10:25:07
 


[뉴스엔 김노을 기자]

배우 박병은이 고요한 원천리 슈퍼를 토크쇼 현장으로 물들였다.

4월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는 지난 회차에 이어 박병은, 남주혁, 신승환이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해 슈퍼 사장 차태현과 조인성을 물심양면 도왔다.

그중에서도 유독 활약이 돋보인 이는 단연 박병은이었다. 앞서 자타공인 '낚시광' 박병은은 슈퍼 식사 메뉴로 회를 선보이기 위해 낚시잡이 필두로 나섰고 동네 주민들에게 대접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하게 고기를 낚는 데 성공했다. 슈퍼에 돌아와서는 낚시꾼에서 횟집 사장으로 변신, 영업 종료 후에는 전무후무한 사연의 토크 주크박스로 활약했다.

박병은은 시쳇말로 '썰 부자'다. 태풍 마이삭 탓에 현재 거주 중인 제주도 자택에 갇힌 일화를 시작으로 고교시절 14박 15일로 떠난 낚시 여행, 성인이 되기 전 돌연 절에 들어갔다가 쫓겨난 이야기 등 무수히 많은 일화를 쏟아냈다. 이를 듣던 차태현이 "너 진짜 희안하구나"라고 혀를 내두를 정도.

그의 입담은 이미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 얼떨결에 릴레이 카메라에 동참한 당시 숱한 인터뷰 시도에도 오로지 낚시에만 집중해 예상 밖 재미를 끌어냈다. 또 하정우와 통화에서 차진 입담 대결을 펼치거나 낚시 동호인들과 대화에서 언뜻 보여진 엉뚱한 언변이 시청자를 웃게 했다. 이외에도 채널A '도시어부', MBC '라디오스타' 등에 게스트로 짧게나마 얼굴을 비추곤 했다. 그때마다 상대방 리액션을 기대하거나 계산하지 않은 입담으로 부담 없이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지난 2000년 데뷔해 주조연 가리지 않고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박병은의 출연작 목록에는 고정으로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의 흔적이 없다.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뚝심있게 자기 길을 달려온 이의 우직함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그럼에도 토크쇼를 열어도 결코 뒤지지 않을 입담 소유자를 언젠가는 고정 예능에서 만나보고 싶은 기대감은 줄곧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병은은 올해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JTBC 새 드라마 '인간실격'에 출연하고 오는 15일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tvN


'어쩌다 사장'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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