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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진지희 “시즌3 대본 못봐, 박호산과 부녀케미 기대”[EN:인터뷰]
2021-04-09 10:15:59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진지희가 '펜트하우스' 시즌3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진지희는 최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 강마리(심은경 분) 외동딸 유제니 역으로 열연했다.

시즌1에서 안하무인 면모를 보인 유제니는 시즌2에서 배로나(김현수 분)를 몰래 돕다 왕따를 당하고 엄마 강마리의 비밀을 안 후에도 어른스럽게 엄마를 보듬는 딸의 모습을 보였다. 헤라 팰리스 아이들 중 가장 성숙한 변화를 보인 인물이다.

진지희는 최근 인터뷰에서 "시즌2에서 제니의 심경변화나 다양한 모습들이 보여졌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시청자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좋게 바라봐주셨다. 나도 거기에 힘입어서 더 좋은 제니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시즌3 들어갈 날짜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시즌2에서 강마리가 사체 유기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유제니는 최종회에서 이민혁(이태빈 분)과 함께 배로나를 찾아가 원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지희는 "민혁이와 함께 있긴 했지만 민혁이와 같은 편은 아니다. 원래 민혁이랑 같이 밀가루를 던지기로 했는데 민혁이만 던지는 걸로 바뀌었다. 그런거 보면 제니는 로나를 좋아하는데 로나 엄마의 행동으로 나 혼자 남겨지고 엄마가 감방에 갔다는 생각을 하고 원망한 것 같다. 싫어서 원망스러운게 아니라 '너를 너무 좋아하는데 우린 왜 이럴 수 밖에 없는걸까'에 가까운 원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나를 미워하게 됐다기 보다 너무 좋아해서 미워하는 것 같다. 엄마에 대한 애틋함이 더 크기 때문인 것 같다. 그 대사를 보고 제니가 진짜 엄마를 생각하고 많이 사랑한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제니는 엄마 강마리의 비밀에도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아빠 유동필(박호산 분)이 두바이에서 일하고 있는 줄만 아는 상황에서 알고보니 교도소에서 복역을 마치고 돌아왔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제니의 반응도 관심을 모은다.

진지희는 "나도 너무 궁금하다. 시즌3 대본을 한 회도 받지 못했다. 시즌3가 어떻게 전개될지 너무 궁금하다. 시즌2에서도 엄마 비밀을 그렇게 받아들일 줄 몰랐다. 생각보다 제니가 많이 철들었다. 그런 수준이라면 시즌3에서 아빠의 비밀도 받아들일지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는 "받아들이면서 조금은 다를 것 같다. 아빠는 알고보니 두바이가 아니라 감방에 있었고..그래도 제니는 아빠도 많이 사랑하니까 잘 받아들일 것 같다. 좋은 걸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는데 제니는 내 편,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악행이든 선행이든 같은 편이 되는 것 같다. 그게 제니의 성향인 것 같다. 그래서 엄마의 잘못임에도 불구하고 엄마에 대한 사랑으로 로나를 원망한 것 같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래도 제니와 로나는 다시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엄마가 감방에 갔으니까 로나도 혼자고. 제니가 '이건 우리 엄마가 잘못한게 맞아'라고 인정하고 다시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진지희는 '펜트하우스2'에서의 변화에 대해 "우리 드라마의 템포가 굉장히 빨랐다. 제니 같은 캐릭터는 시청자들이 보시기에 '아이가 확확 바뀌네' 그런 느낌을 받으실 수 있다. 시즌1 때 로나를 괴롭히다가 마지막에 샌드위치를 챙겨주고, 시즌2 때는 왕따 당하면서 철들고. 시즌2에서 제니가 로나를 도와주다가 다시 석경이, 은별이에 의해 로나를 괴롭히고 다시 반성하고 로나 편을 들고 나중엔 로나를 원망하는 흐름이다. 시즌2 때는 확확 바뀌는 흐름이 그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제니가 혼란스러운 감정이었을거다. 수모를 당하며 철들고 있었던 상황이고 석경이, 은별이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로나를 괴롭혀야 하는 상황이라 엄마한테 너무 기대고 싶었을 것 같다. 그런 혼란스러운 감정이 많이 나왔다 생각한다. 시청자분들께서 갑자기 변화한다고 느낄 수 있지만 나는 최대한 바뀌는 사이의 감정들, 어떤 스토리가 더 있을까 스스로 타당성과 이유를 생각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진지희는 "시즌2 엔딩 뿐 아니라 매회 엔딩 보면서 놀란다. 제일 놀란게 로나가 죽었다는 것, 로나가 다시 살았다는 것이었다. 매회 대본 볼 때마다 충격이고 작가님의 생각은 감히 내가 따라갈 수 없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웃었다.

특히 진지희는 "우리 아빠가 선한 편에 섰으면 좋겠다. 우리 아빠가 모두를 물리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박호산 선배님과 연기해본 적은 없는데 CF 같은 영상 촬영을 하며 뵌 적이 있다. 그때 선배님이 너무 잘 해주셔서 좋은 기억이 남아있다. 그래서 시즌3 부녀 케미가 너무 기대된다. 영상 통화하는 신 찍을 때도 박호산 선배님 생각하니 반가운 마음이 들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제니가 외동딸이니까 엄마한테 하는 것처럼 아빠한테는 더 애교 부리고 사랑 받는 제니의 모습이 보여지지 않을까. 나도 그런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즌3 준비에 돌입한다는 진지희는 "시즌3에서는 그만 울고 싶다. 철들었지만 활기찼으면 좋겠다. 시청자분들께 안 보여드렸던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고 있어서 연기자로서 작가님, 감독님께 항상 감사하다. 희망사항이지만 시즌3에서는 제니도 연애를 해보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실지. 제니의 캠퍼스 로맨스가 있어도 재밌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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