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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장모 “사위가 이덕화 가발 맞춰줘, 남편 부의금도 내 통장에 넣으라고”(아침)
2021-04-09 09:17:18
 


[뉴스엔 박은해 기자]

이만기 장모 최위득 씨가 사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4월 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하는 내가 최고 사위'라는 주제로 토크가 이어졌다.

이날 최위득 씨는 "몇 년 전에 머리숱이 많이 빠졌다. 이서방이 '어머니 머리가 왜 그래요?'라고 묻더라. 그래서 '아버님 돌아가시고 나니 심란해서 머리가 많이 빠졌다'고 했다. 그랬더니 사위가 포항에 이덕화 씨 가발 파는 집에 가서 가발을 맞춰 줬다. 서울 올 때마다 이 가발을 썼다. 이 서방이 돈을 많이 주고 사서 버리지도 못하고 가지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최위득 씨는 "장인이 돌아가셨을 때도 포항 시내가 떠들썩했다. 조화가 엄청 들어오고 사위 이름으로 들어온 부의금도 가지라고 줬는데 처남, 처형들에게 줬더라. 그리고 남은 건 '어머니 통장에 넣어 두고 필요할 때 쓰라'고 했다. 정말 고마웠다. 자랑할 것이 많은데 방송 사정상 줄여야겠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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