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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웃픈 정치색’ 논란 [이슈파인더]
2021-04-09 10:29:11
 


[뉴스엔 강소현 기자]

선거철만 되면 어김없이 부는 연예인 정치색 논란.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일부의 지나친 확대 해석으로 뜻하지 않은 상황이 전개된다.

지난 4월 7일 재·보궐선거가 투표율 56.8%를 기록하며 마무리 됐다. 연예인들은 저마다 SNS를 통해 투표 인증샷을 올리고 일부는 투표하러가는 모습이 찍힌 기사 사진이 공개했다.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 못지않게 관심이 집중되는 연예인들은 투표 독려와 인증샷을 통해 올바른 영향력을 실천한다.

그러나 때론 과도한 관심이 엉뚱한 해석을 불러일으키는 경우도 왕왕 있다.

'펜트하우스'에 출연했던 배우 한지현은 선거 당일 "난 하늘색이 잘 어울리나보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셀카를 게재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정치색을 드러낸 것이라 비판했다. 결국 한지현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죄송하다 주의해야 하는데 앞으로 신경 써 올리겠다. 전혀 의도한 게시가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해 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에도 송가인은 투표 독려 캠페인에서 입은 의상 색상으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송가인 측은" 평소 즐겨 입는 색상일 뿐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해명해야 했다.

조보아 역시 개인 SNS에 사전 투표를 독려하는 글과 함께 철쭉 사진을 게재했다 특정 정당을 지지한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결국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며 논란을 일축했다.

지난 4월 6일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투표와 관련된 소신 발언을 했다. 그는 특정 후보나 정당을 지지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내가 누구를 지지한다, 누가 됐으면 좋겠다 하면 큰일 난다. 내가 연예인이니까"라고 덧붙였다.

김희철의 말처럼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연예인들이 행사하는 영향력은 크다. 그것이 어떤 상황이든 연예인의 개입에는 자연스레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하물며 한 표가 아쉬운 정치 선거판에서 연예인의 개입이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보기엔 어렵다. 그렇기에 선거철만 되면 연예인의 행동에 더욱 촉각을 세우는 이들의 행동이 이해가 안 되는건 아니다. 그러나 연예인들이 스스로 주의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과도한 해석도 주의해야 한다. 특정 정당에 대한 홍보나 지지와 무관함에도 제기된 의혹들은 논란으로 번지고 결국 연예인 당사자는 의도치 않은 것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해야 한다. 매번 선거철만 되면 반복되는 잇따른 논란들, 하나의 헤프닝으로 끝나는 일도 이젠 멈춰야 한다.(사진=한지현 인스타그램, 선거관리위원회


유튜브, 조보아 인스타그램)

뉴스엔 강소현 eh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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