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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인정 ‘아내의 맛’ 줄행랑, 봉중근♥최희라 부부 날벼락[TV와치]
2021-04-09 08:34:31
 


[뉴스엔 김명미 기자]

'아내의 맛'의 무책임한 태도에 애꿎은 봉중근 최희라 부부만 날벼락을 맞았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제작진은 4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불거진 함소원 씨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전한다"며 "함소원 씨와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13일을 끝으로 '아내의 맛'을 시즌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제작진은 더욱 신뢰 있는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아내의 맛'은 네티즌들로부터 함소원이 방송에서 중국 시댁 별장이라고 소개한 장소가 사실 에어비앤비라는 의혹, 시어머니와 통화하는 막내이모 목소리가 함소원의 목소리라는 의혹 등을 받았다. 함소원 오빠 내외가 낡은 바지를 입고 있는 혜정을 위해 새 바지를 사오는 에피소드, 함소원 진화 부부의 새 집 이사 에피소드가 조작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지난해 11월에는 고열에 시달리는 딸 혜정을 놓고 의견 충돌을 벌이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에피소드가 조작이라는 목격담이 게재돼 논란을 모았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끊임없이 조작 의혹이 나왔으나 '아내의 맛' 제작진은 단 한 번도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함소원이 프로그램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자진 하차를 선언했을 당시에만 "본인 의사를 받아들여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냈을 뿐이다.

그럼에도 시청자들의 항의가 계속되자 제작진은 명확한 해명 대신 무책임한 시즌 종영을 선언했다. 프로그램을 직접 연출해놓고 "과장된 연출을 뒤늦게 파악했다"며 '유체이탈' 화법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지난 6일 제작진은 논란에 대해서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채, 봉중근 최희라 부부가 이달 중 '아내의 맛'에 전격 합류한다는 공식 보도자료를 내보냈다. '아내의 맛' 측은 스틸컷과 함께 "어디서도 볼 수 없던 꿀 내음 가득한 결혼 생활부터 떡잎부터 남다른 야구 꿈나무 아들과의 일상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히며 대대적으로 홍보에 나섰으나, 합류 소식을 알린지 이틀 만에 시즌 종영 소식을 전했다. 애꿎은 봉중근 최희라 부부만 날벼락을 맞은 것.

이처럼 TV조선은 매번 자극적인 내용만 방송에 내보낼 뿐, 이후 불거지는 논란에 대해서는 나 몰라라 무책임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출연진을 보호하기는커녕, 오히려 모든 책임을 떠넘긴 채 논란에서 발을 빼기 급급하다. 이런 가운데 '아내의 맛' 제작진은 '시즌 종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향후 시즌2로 돌아올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다수의 시청자들은 '조작으로 폐지된 프로그램이 시즌2로 돌아온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39;며 황당하다는 반응이다.(사진=TV조선)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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