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최승혜 기자]

요조가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2월 2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동하와 요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영배가 “요조 씨는 4년만에 앨범이 나왔다. 1월 '모과나무' 2월 '작은 사람'을 발매했다”고 하자 요조는 “제가 텀이 좀 길다”며 웃었다. 요조는 “같이 작업하다 보니까 그 순간에 생각하게 되는 감정이나 서정들이 들어갔다. 감정의 결은 비슷한 것 같다”고 전했다. 고영배가 “작사는 요조가, 작곡은 사공이라는 분이 했더라”고 하자 “얼마 전 알게 된 싱어송라이터인데 음악을 듣고 반했다. 먼저 연락을 드렸고 흔쾌히 수락을 하셔서 같이 작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영배가 “요조 씨가 책방도 운영하고 연기도 하고 최근 에세이도 발간했다”고 하자 요조는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되게 큰 소득을 주는 건 없다. 고만고만하게 하향 평준화돼 있다. (저작권료는) 잘 들어오다 감감 무소식인 것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야 될 일이 한꺼번에 몰리면 과부하가 오는데 하나 하다가 조금 힘들면 다른 것을 하면서 쉰다”고 전했다.(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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