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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10여명” 학폭 폭로 멍든 가요계…엔터업계 초비상[이슈와치]
2021-02-24 08:47:11
 


[뉴스엔 이수민 기자]

배구계에서 촉발한 ‘학교폭력’(학폭) 폭로 논란이 연예계로 번져 무차별 폭로전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만 6명, 이틀간 10여 명 연예인이 도마 위에 올랐다.

2월 23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날 이달의 소녀 츄를 비롯해 원더걸스 출신 현아, 에버글로우 아샤, 몬스타엑스 기현, 더보이즈 선우, 스트레이키즈 현진의 학폭 의혹 대상으로 제기됐다. 이날에만 약 6명의 아이돌이 학폭 논란에 오르내린 것.
현아, 몬스타엑스 기현, 에버글로우 아샤, 스트레이키즈 현진(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사진=뉴스엔DB)
▲ 현아, 몬스타엑스 기현, 에버글로우 아샤, 스트레이키즈 현진(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사진=뉴스엔DB)

이전 TOO 웅기, (여자)아이들 수진, 세븐틴 민규, 이달의 소녀 현진, 진해성, 배우 박혜수, 조병규, 김동희 등까지 합치면 그 수는 10여 명 이상에 이른다.

먼저 이달의 소녀 츄 측은 학창시절 왕따 및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 주장에 “내용이 악의적이고 명백한 허위사실”이라 선을 그으며 “오늘(24일)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죄로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국 같은 날 오후 A씨는 “내가 적은 모든 내용은 과장된 것”이라고 인정하며 “학창시절 사이가 좋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다보니 기억이 각색되고 변한 것 같다”며 모든 글을 삭제했다.

또 현아는 “학교 뒷간으로 불러내 돌아가며 뺨을 때렸다”라는 한 누리꾼 주장에 직접 SNS에 글을 올리며 해당 사실을 부인했다. 현아는 “데뷔 후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지내온 지 벌써 14년이다”라며 “가끔 어긋나고 잘못된 관심을 표현 받을 때는 나도 부족한 사람이라 화가 나다가도 꿈을 위한 일이기에 웃어 넘겨야지, 이해하기도 했다”고 적었다.

이어 “그렇지만 매번 상처받고 아물고 나처럼 익숙한 척 하는 팬들이 상처받길 원하지 않는다”며 말미에 “8세부터 아역 출연을 시작으로 12세부터 소속사 연습생으로 지내다 보니 학창시절이 아쉬웠다. 나는 뺨을 때린 적도, 누군가를 때린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에버글로우 아샤로부터 학창시절 신체적 폭력과 성희롱을 당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에버글로우 소속사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 글쓴이도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더보이즈 선우 측도 중학교 시절 교제하던 여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에 대해 ”도 넘는 허위 사실“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삭제된 게시물에 언급된 내용과 같은 신체적인 폭력 등을 가한 사실이 없다. 루머 유포자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창시절 언어폭력 및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스트레이키즈 현진과 심부름 및 정신적 폭력 의혹을 받은 몬스타엑스 기현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정확한 사실 규명을 하겠다.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현재까지 온라인에 제기된 학폭 주장을 인정한 연예인은 없는 상황. 각 소속사는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덩달아 다른 소속사들 및 엔터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학폭 의혹이 제기되는 것만으로도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학창 시절에 빚어진 단순한 다툼까지도 폭로로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라며


사태에 우려를 표했다.


뉴스엔 이수민 s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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