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재민 기자]

비엘사 감독이 대승 후 소감을 밝혔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2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즈 앨런 로드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대승했다.

팽팽했던 경기는 후반 2분 패트릭 뱀포드의 선제골이 터진 후 리즈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후반 33분 스튜어트 댈러스, 후반 39분 하피냐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리즈가 기대 이상의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 스포츠'에 "3골의 차이는 두 팀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었느냐다. 우리가 승리할 만한 경기였지만 경기 전체로 보면 두 팀의 차이를 만들기는 어려웠다. 우리가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상대보다 찬스를 두 배 만들었지만 경기를 번갈아 지배하는 양상이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비엘사 감독은 "경기가 박빙일 때 선제골을 넣는 팀이 우위를 점한다. 항상 결정적이지는 않지만 중요하다"며 선제골에 의미를 부여했다.

2연패를 끊고 승점 3점을 챙긴 리즈는 리그 25경기 11승 2무 12패 승점 35점으로 아스널을 밀어내고 리그 10위로 올라섰다.(사진=마르셀로 비엘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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