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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바다뷰 제주도 농가주택, 성시경 “‘서울집’ 하면서 제일 좋아”[어제TV]
2021-02-11 05:55:56
 


[뉴스엔 서유나 기자]

성시경이 반한 한라산, 바다 뷰를 자랑하는 제주도 농가주택이 소개됐다.

2월 10일 방송된 JTBC 예능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 16회에서는 성시경과 백지영이 제주도 홈투어에 나섰다.

이날 소개된 집은 제주살이를 꿈꾸는 분, 산과 바다를 모두 좋아하는 분들에게 맞춤형이라고. 바로 50년 이상 귤 농사 중인 부부가 사는 홈투어 최초 제주 농가주택이었다.

이 집은 1층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복도형 현관이 나왔고, 한차례 더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채광 가득한 아늑한 거실이 나왔다. 김주원 소장은 이런 인테리어에 대해 문을 닫아 놓으면 거실 자체가 완성 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거실 창문 너머론 제주 바다가 보였고, 1층 서재에선 귤밭이 바로 보였다.

주방은 'ㄷ'자 싱크대에 높은 층고, 또한 거실과 마찬가지로 창 너머 바다뷰가 보였다. 이에 백지영은 "난 이 집 들어와 부엌이 가장 좋다"고 말했고 성시경 역시 "이런 집이면 제주 내려와 살 것 같다"며 감탄했다.

이 집만의 특별한 공간인 현대식 고팡도 소개됐다. 고팡이란 광의 제주식 표현이자 현대식 용어론 팬트리였다. 원래는 안방 뒤 고팡이 위치하지만 편의를 위해 주방으로 옮긴 거라고. 고팡 옆 벽에는 농사 스케줄을 위한 아날로그 달력도 걸려 있었다.

다음 구경할 장소 역시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물부엌이었다. 집 가장 안쪽에 위치해 테라스와 폴딩도어로 연결 된 바닥에 물을 부을 수 있는 부엌. 이성범, 김주원 소장은 "제주도는 해산물도 다듬어야 하고 물 쓸 일이 많다"며 "제주에서 집 설계를 할 때 토박이 분들은 물부엌을 넣어달라고 꼭 말하신다"고 설명했다. 이는 농사 중 일하는 이들이 발도 씻고 장화도 씻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했다. 성시경은 이런 공간에 "거짓말 아니고 이 프로그램 하면서 이 집이 제일 좋은 것 같다"며 극찬했다.

남편 방, 아내 방 순환구조에 이어 2층엔 탁 트인 오픈형 구조 게스트 룸이 존재했다. 심지어 오각형 통창에선 한라산과 바다뷰가 한 눈에 들어왔는데. 이에 백지영은 "여기 뷰 끝났다"고 말했고 성시경 또한 "뷰 좋은 집 많이 나왔잖나. 여기다"며 역대급 뷰임을 인정했다.

이후 등장한 집주인은 이 집을 건축가인 막내아들이 지었다고 밝혔다. 영국에 유학 중, 마찬가지로 건축가인 누나가 전화를 걸어와 한번 지어보라고 권했다고. 어머니는 "서울에 집이 있던 아들이었는데 영국 유학을 가며 집을 팔았다. 이 집도 그 집 판 돈으로 지은 것. (정작) 지금 아들이 서울에서 남의 집 살고 있다"고 그 효심을 자랑했다.

이어 막내아들은 집을 지으며 신경 쓴 부분으로 "아버지가 지붕 하는 걸 보고 태풍이 세게 불 때는 걱정 돼 잠을 못 주무시겠다고 해 계획보다 지붕을 짧게 했다. (0여기에 더해) 아버지가 제안하신 게 바람이 빠져나갈 자리를 만들자 해서 (바람 구멍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맞통풍이 되도록 창문을 많이 냈다는 말도 이어졌다.

이후 누나는 이 집의 건축비가 어느 정도 들었냐는 질문에 "54평인 집. 토목비를 빼고 공사에만 3억이 들었다. 저도 하고 남편도 하고 같이 만든 집이라 (인건비를 절약해) 다른 집보다 저렴하게 했고 재료도 비싼 재료를 안 썼다. 욕심 부린 건 마루는 좋은 걸 쓰려하고 창문에 더 냈다"고 말했다. 부모님의 지혜와 아들, 딸의 효심이 그대로 담겨 더욱 아늑했던 제주도 우리집이었다. (사진=JTBC '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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