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이사한 집 내부를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2월 6일 "새로운 저의 공간으로 놀러 오세요! 랜선집들이, 룸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소희는 랜선 집들이를 진행했다. 먼저 거실에는 커다란 쇼파와 TV로 꾸며져있었다. 소희는 "최대한 깔끔하게 두고 지내고 있다. 집을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소파에 누워서 뒹굴뒹굴하면서 휴식을 취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튜브 촬영을 진행하는 공간과 서브 룸을 소개했다. 서브 룸에는 운동기구, 책, 와인 냉장고가 있었다. 소희는 "와인 냉장고가 생각보다 큰데 좋아하는 와인들을 보관했다. 누가 보면 술쟁인 줄 아는 거 아니냐"라며 웃었다. 이어 "지인 중 한 분은 저를 와인 공주로 저장해놨더라. 와인은 재미있어서 좋다. 잘 알지 못하는데 맛도 다 다르고, 스토리도 다르고 많지 않나. 그런 거 듣고 마시는 게 너무 재밌더라"라고 말했다.
소희는 드레스룸을 소개하며 "옷방은 붙박이가 돼있어서 깔끔하게 보관하고 나머지는 행거를 설치해서 걸어놨다. 옷은 걸어서 보관하는 게 좋고, 스웨터 종류는 접어서 보관하고 있다. 가방은 더스트백 안에 넣어서 보관한다. 그래야 가죽 손상이나 변색이 적다"고 전했다.
마지막 안방에는 깔끔한 수납장과 조명, 침대로 꾸며져있었다. 소희는 "베딩은 웬만하면 흰색으로 한다. 잠잘 때 가장 중요한 게 베개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 암막 커튼을 설치하고, TV는 안 뒀다. 드림캐처를 걸어두면 악몽을 안 꾼다고 하더라. 그래서인지 이 집에서는 처음 잘 때부터 편안하게 잘 잤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소희의 새 집은 MBC '나 혼자 산다'에도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안소희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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