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노을 기자]

특별출연 명단만으로 화제성 갑(甲)이다. '펜트하우스2'가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특별출연 라인업으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오는 2월 19일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달 종영한 시즌1이 주축을 이루는 인물의 죽음 등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껏 높인 가운데 새 시즌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상황. 여기 더해 전진 류이서 부부부터 바다까지 영역 불문 연예인들이 호화로운 특별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정 먼저 특별출연 소식을 전한 건 전진 류이서 부부다. 이들은 시즌2 첫 화에서 부부 동반 파티에 참석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시즌2의 시작을 알리는 첫 화에 출연하는 만큼 촬영도 이미 마친 상태다. 두 사람은 현재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전하는 중이다. 이에 애정 넘치는 이들 부부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특히나 첫 연기에 도전하는 류이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극 중 천서진 역할을 맡은 김소연의 남편인 배우 이상우도 출연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호흡을 맞춘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결혼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 이상우는 지난 2019년에도 김소연이 출연한 KBS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카메오로 등장해 힘을 실은 바 있다.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소연과 이상우가 '펜트하우스2'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재회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배우 이시언도 짧은 출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그동안 다수 작품에 특별출연해 존재감을 발휘한 만큼 '펜트하우스2'에서는 어떤 역할로 임팩트를 남길지 궁금증이 커지는 상황. 그런가하면 S.E.S. 바다는 유진과 인연으로 드라마에 얼굴을 비춘다. 바다의 정극 연기는 데뷔 이후 처음이며, 역할이 베일에 싸인 만큼 유진 혹은 다른 배우들과 어떠한 역할로 호흡을 맞출지 주목된다.

이외에도 배우 안연홍이 새로운 인물로 합류하고 김수민 SBS 아나운서도 카메오로 등장한다. 김 아나운서는 앞서 '펜트하우스2' 스포일러 논란을 낳은 바 있기에 그의 등장 자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 시즌과 달리 호화로운 특별출연 라인업을 자랑하는 '펜트하우스2'. 출연 사실만으로 제대로 화제몰이 중인 만큼, 본 방송에서 그들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예측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펜트하우스2'는 기존 월화극에서 금토극으로 편성을 변경했다. 신년특집 'AI vs 인간' 후속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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