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270도 전망을 자랑하는 자택을 공개했다.
지난 1월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배우 이시영이 자신의 자택에서 진행된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 촬영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시영 매니저 박용규 씨는 "요즘 누나의 틱톡 영상이 많이 화제가 됐다. 누나가 그걸 찍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용규 씨는 촬영 장소인 이시영의 집으로 향했다.
복도 같은 신발장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자 은은한 조명이 감도는 주방이 등장했다. 마블톤 대리석 테이블이 자리한 주방 속엔 수납공간과 오븐이 전부 빌트인으로 돼 있어 깔끔해 보이는 효과를 자랑했다. 또한 주방을 쭉 따라 들어가면 바로 거실로 연결됐다.
거실엔 아들 정윤 군을 위한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자리하고 있었다. 또한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포인트인 이시영 집은 거실 역시 화이트 소파와 러그로 깔끔하게 정돈돼 있다. 이 가운데 소파 뒤편을 포함해 공간마다 커다란 창문이 자리하고 있어 개방감이 느껴졌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270도 전망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길목엔 커다란 원형 테이블이 자리했으며 테이블 중앙엔 디퓨저와 꽃이 장식돼 있다.
안방은 화이트톤 수납장에 거대한 거울을 배치해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뿜어냈다. 부부가 함께 쓰는 침대 역시 화이트톤으로 정돈했다. 이와 함께 벽면엔 대형 TV와 하단부에 인테리어 벽난로가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당 장소는 앞서 이시영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지난 1월 7일 이시영은 안방에서 벽난로를 켜 놓은 채 자신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을 자랑했다. 이에 대해 배우 한선화는 "보기만 해도 포근해 보이는 안방"이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또한 거실 역시 이시영의 SNS에서 찾아볼 수 있다. 평소 이시영은 인테리어나 가구 배치를 앞두고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얻기도. 지난 9월 이시영은 "어디에 놓아야 예쁜가"라는 글과 거실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아이 있는 집 맞나요? 깔끔하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시영은 "큰 거실만 정리했어요. 다른 곳들은…"이라고 답했다.
이에 더해 '전참시'에서 공개되지 않은 장소들도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은 지난해 6월 자신의 자택 테라스에 새 잔디를 깐 소식을 전했다. 당시 잔디를 만지고 있는 정윤 군의 사진도 함께 공개돼 랜선 이모, 삼촌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또한 해당 장소에선 방송인 김구라, 권지안 등 지인들이 홈파티를 즐기기도. 테라스 주변으로 시티뷰와 노을이 어우러져 감탄을 유발했다.
아들 정윤 군의 방 역시 이시영의 센스가 돋보였다. 이시영이 직접 페인트칠을 했다고 밝힌 정윤 군의 공간은 2층 침대와 깔끔하게 정돈된 교구장이 이목을 모았다. 특히 정윤 군의 방은 잔디밭 테라스와 곧바로 이어져 탁 트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앞서 이시영의 집은 이미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차례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이웃 주민이던 빅뱅 전 멤버 승리가 방문해 "우리 집이랑 다르다. 대저택이다. 옆집인데 이렇게 다른가? 경치가 엄청 좋다"고 감탄을 표했다.
해당 장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브라운스톤 레전드로 알려졌다. 특히 분당선과 7호선이 만나는 강남구청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이곳은 대중교통환경이 매우 우수할 뿐만 아니라 강남구 보건소, 강남구청, 우체국, 병원, 은행 등 다양한 시설이 완비돼 있다. 또한 주변에 우수한 학군들도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주목받는 럭셔리 하우스로도 손꼽힌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월 사업가 조승현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 정윤 군을 품에 안았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시영 인스타그램, MBC '나 혼자 산다')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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