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I.M, 본명 임창균)이 솔로로 정식 데뷔한다.

아이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1월 20일 뉴스엔에 "아이엠이 2월 말 발매를 목표로 솔로 음원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아이엠의 솔로곡 정식 발매는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한 이래 처음이다. 그간 솔로 믹스테이프 'Fly with me'(플라이 위드 미) 등을 발표해 국내외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지만 솔로곡을 음원으로 정식 발매하는 건 처음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 아이엠은 몬스타엑스로 데뷔한 이래 멤버들과 함께 '무단침입 (Trespass)'을 시작으로 'Follow'(팔로우), 'Alligator'(엘리게이터), 'Shoot Out'(슛 아웃), 'FANTASIA'(판타지아), 'DRAMARAMA'(드라마라마), 'Love Killa'(러브 킬라) 등으로 국내외 음악 차트 정상을 휩쓸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보여준 '올 라운더' 역량도 두드러졌다. 아이엠은 몬스타엑스의 국내 앨범 전곡 랩 메이킹을 맡는 데 그치지 않고 자작곡 '어디서 뭐해', 'U R'(유 아) 등을 수록하며 팀 색깔을 정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별도의 통역 없이 해외 활동에서 다양한 현지 인터뷰를 주도하며 몬스타엑스를 글로벌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포브스, 시카고트리뷴, BBC 등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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