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은해 기자]

장도연이 이경규의 문제 해결법을 장난스럽게 타박했다.

1월 18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2살 프렌치 불도그 꼬미와 보호자 사연이 그려졌다.

얌전해 보이는 꼬미의 문제 행동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회사 직원, 동료들에게 입질, 낯선 사람의 집 방문 시 짖고 입질, 청소기 돌릴 때 짖고 귀청소할 때 입질 등 총체적 난국 상황이었다. 어려운 문제에 이경규는 "뭐 어떡하라는 거야"라며 혀를 내둘렀다.

꼬미의 여러 문제 행동에 대해 이경규는 "하나하나 머리를 다 써야 한다. 귀에 뿌리는 분무기, 소리 안 나는 청소기가 있으니 그걸로 바꾸면 된다"고 즉석 해결 방법을 제시했고, 장도연은 "해결책이 뭔가 다 얍삽하네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경규와 장도연이 도착하자마자 꼬미는 바로 공격성을 보이기 시작했다. 사전 방문 당시 제작진을 향해 맹렬하게 짖던 것과 같은 모습이었다. 사나운 꼬미 반응에 이경규와 장도연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