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최승혜 기자]

빌푸가 대구10미 납작만두와 누른국수를 맛봤다.

1월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3개월차 핀란드 빌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빌푸 부부는 지난주에 이어 대구 10미 정복에 나섰다. 팔공산 등산을 마친 빌푸 부부는 대구 먹거리 천국이라 불리는 서문시장으로 향해 릴레이 먹방을 펼쳤다. 빌푸는 고등학교 친구들이 추천해준 납작만두를 맛보더니 “쏘 굿”이라며 “납작만두가 맛있지만 떡볶이와의 조합도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빌푸는 포장마차 내에서 풍기는 순대, 오뎅 등 다양한 냄새에 “이 분위기도 너무 좋다. 음식에서 목욕하는 느낌”라며 흡족해 했다.

또 콩가루와 밀가루를 섞어 만든 누른국수도 먹었다. 이번에도 빌푸는 “쏘 굿”이라며 연신 면치기를 했다. 서문시장의 음식에 만족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빌푸는 “대구에 살았다면 매주 한번씩 들러서 집에 싸왔을 것 같다”며 만족해 했다.(사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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