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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실, 다한증 때문에 관계 전 준비만 30분 “침대 아닌 매트릭스 따로”눈물 고백(애로부부)
2020-12-01 06:00:01
 


[뉴스엔 박정민 기자]

주은실이 다한증 때문에 받았던 스트레스로 눈물을 보였다.

11월 30일 방송된 채널A '애로부부' 속터뷰에서는 추천-주은실 부부가 출연했다.

추천은 "2007년 MBC '윤종신 두시의 데이트'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소개팅 코너가 있었는데 거기서 아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주은실은 "쪽지가 너무 많이 와서 귀찮았는데 남편이 방송인이라고 적어뒀더라. 성격이 맞으면 사귀어 보자 싶어서 만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추천은 "첫 만남에 부부 관계 전까지 다했다. 그런데 아내가 진도를 안 나가더라. 입술과 스킨쉽 외에는 안 된다고 하더라. 잠자리는 100일 지나야 가능하다고 했다. 계속 보채고 졸라서 했는데 아이가 생겼다. 다음 해 4월에 결혼했다"고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이날 의뢰인은 추천이었다. 추천은 "아내가 관계를 할 때 절차가 너무 복잡하다. 준비만 30분이다. 첫 번째는 아이가 자야하고, 부부 관계를 하는 침실을 다시 세팅해야 한다. 체모나 몸에서 나오는 이물질들이 침대에 묻으면 안 된다. 그래서 매트리스도 따로 있다. 양치하고 몸도 닦아야 한다"고 말했다.

주은실은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다. 수염 덥수룩하게 해서 입 냄새도 나고, 담배 냄새, 겨드랑이 냄새까지 났다. 처음에는 참았는데 제가 냄새에 민감하다. 냄새를 맡자마자 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안 생기더라. 스트레스를 받으니 이불은 제가 마련하겠다고 했다. 오빠가 준비 단계를 거치면 저는 이불 세팅을 한다. 또 제가 소파에서 해야 한다. 그래야만 느낀다"고 밝혔다.

추천은 "내가 느끼게 해주는 거지 소파가 느끼게 해주는 게 아니다"며 씁쓸해했다. 이어 "아내를 위해서 소파까지 매번 옮긴다. 그래서 큰 비닐을 하나 살까 생각했다. 거기서 하고 말아서 버리면 되니까"라고 제안했고, 주은실은 정색하며 "힘들면 횟수를 줄이면 되겠다. 절차가 너무 기니까 솔직히 하기 싫다. 마음을 굳게 먹고 하려고 하면 저도 느껴야 하는데 남편은 참기 위해서 제 등뼈를 세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추천은 "남자들은 공감할 거다. 조금 빨리 반응이 오는 사람들은 좀 창피해한다. 친구들은 그때 엄마 생각을 하라고 하더라. 엄마 생각은 좀 그렇고, 척추를 센 거다. 아내가 그날따라 하기 싫었는데 내가 그러고 있으니까 짜증을 내더라. 저는 노력 중이었는데"라며 억울해했다.

주은실은 "남편이 저를 만족하게 해주려고 여러 노력을 하는데 저는 그게 싫다. 발가락을 만졌던 손이 위로 올라오는게 싫다. 그럼 흥분이 안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추천은 "첫 만남에 부부 관계 전까지 다 했는데 손을 안 잡는 거다. 알고 보니까 다한증이더라. 내가 감싸줄 수 있는 부분이었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주은실은 "다한증 때문에 항상 손수건을 들고 다닌다. 손수건이 다 젖을 정도로 땀이 많다. 남을 만지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심했다. 다른 사람도 싫어할 것 같아서 아예 차단한 경우도 많다. 혹시 나의 땀 냄새가 다른 사람한테 나고, 저를 안 좋게 생각할까 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매일 닦고 냄새에 민감했던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추천은 "내 얼굴에 문지르라고 했다. 전혀 문제가 안 됐다"고 말했고, 주은실은 "남편 덕분에 (결벽증을) 고치고 있다"고 전했다.

주은실은 "다 좋은데 남편이 너무 과하다. 남편은 오로지 직진이다"고 말했고, 추천은 "아내 발뒤꿈치만 봐도 흥분이 된다. 제가 지방 출장을 많이 가는데 꼭 그전에 해야 한다. 일주일에 2-3번은 필수다. 그래야 힘들지가 않다. 아내한테 사랑받았다는 자존감 덕분에 힘들지가 않다"고 밝혔다.

반면 주은실은 "제가 모임에 가기 전에 꼭 관계를 하고 가라고 하더라. 안 해주면 안 자고 기다리고 있다. 너무 과하니까 너무 지친다. 한 달에 한 번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추천은 "부부 관계는 하늘이 준 놀이라고 생각한다. 이야기도 하고, 아내 구석구석도 보고. 그런데 고민이 좀 되기 시작해서 시간을 늘리려고 했다. 그러다가 심마니에게 산삼보다 좋은 걸 받았다. 그걸 먹었더니 점심 이후부터 진정이 안 됐다. 규칙을 바꿔서 촬영을 끝나고 한번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집에 갔다. 그런데 아내는 처갓집에 갔더라. 다시 알려달라고 전화했더니 심마니가 안 알려줬다. 거기를 또 찾아갈 수 없으니 국소마취제를 샀다"고 일화를 전했다.

주은실은 "출장 갈 때 빼고 한 달에 두 번만 하자"고 제안했고, 추천은 "얼마 안 남았다. 내일모레 50살이다. 우리는 어차피 늙으면 못하고, 안 하게 된다. 그걸 왜 재촉하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을 하는데 그런 절차가 너무 힘들다. 어떻게 일일이 다 하냐"며 고충을 토로했다.

(사진


=채널A '애로부부'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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