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미스터트롯' 출신 김중연이 트로트 발라드곡 '부디 오래오래'를 깜짝 발매한다.

가수 김중연은 11월 2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부디 오래오래’를 발매한다.

해당 곡은 반형문 작사·작곡, 이도형과 권석홍 편곡한 곡으로 세상 모든 어머니에게 바치는 애끊은 사모곡이다. 김중연의 담백한 감성과 가창력이 묵직한 감동을 주는 팝 발라드곡이다. 신곡 뮤직비디오는 신용재, 멜로망스, 백지영 등 많은 작품을 연출한 '26km'의 김순수, 박준우 감독이 맡아 곡의 애절함을 더한다. 또 이날 김중연은 팬들을 위해 뮤직비디오와 함께 신곡 라이브 영상도 공개한다.

김중연은 TV조선 '미스터 트롯'에서 '남행열차', '토요일은 밤이 좋아', '이름 모를 소녀'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3월에는 트로트 싱글 ‘수호천사’를 발매, 이후 TV조선 '사랑의 콜센터', '미스터트롯 콘서트'와 각종 TV,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트로트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중연은 "이 노래를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어머니께 바친다"며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중연은 '부디 오래오래'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사진=VL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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