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유경상 기자]

진경이 전남편 정보석의 체취를 찾으며 재회를 앞뒀다.

1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19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정민재(진경 분)는 아들 우재희(이장우 분) 하숙방을 찾아갔다.

장서아(한보름 분)는 모친 김정원(황신혜 분)을 통해 정민재가 이순정(전인화 분)과 사이가 안 좋다는 사실을 알고, 일부러 정민재에게 아들 우재희가 이순정의 빌라에서 살고 있으며 그 딸 이빛채운(진기주 분)과 사귀고 있다는 정보를 흘렸다.

정민재는 바로 삼광빌라로 찾아갔고, 우연히 이빛채운과 먼저 마주친 상태로 우재희도 만났다. 정민재가 “너 사는 빌라 주인 딸이랑 사귄다며? 얼굴이나 보자”고 말하자 우재희는 “엄마, 내 여친 소개할게. 이빛채운씨”라며 바로 이빛채운을 소개했다. 정민재는 ‘그럼 네가 순정이 딸?’이라며 깜짝 놀랐다.

이어 정민재는 우재희가 사는 방을 살펴보다가 이불 냄새를 맡고 ‘이 냄새는 우정후씨 체취인데?’라며 의아해 했다. 방송말미 예고편을 통해서는 정민재가 “우정후 거기 있었어. 그렇다면 내가 할 일은...”이라며 다시 삼광빌라를 찾아갔다가 우정후(정보석 분) 우재희 부자를 딱 적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재희는 마지못해 부친 우정후의 상태를 설명했고, 정민재는 “네 아버지가 기억상실?”이라며 경악했다. 정민재가 전남편 우정후의 기억상실을 알고 어떤 변화를 보일지 관심을 모았다. (사진=KBS 2TV ‘오 삼광빌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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