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재민 기자]

BBC가 손흥민의 활약에 평을 남겼다.

토트넘 홋스퍼는 11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순간적으로 수비 라인 뒷공간으로 침투하며 탕귀 은돔벨레의 스루패스를 받아 찬스를 손쉽게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리그 9호골.

손흥민은 최근 맨시티를 상대로 보여준 강세를 이어갔다.

영국 'BBC'는 손흥민의 선제골 장면을 두고 "또 이 남자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리드를 안겼다"며 "탕귀 은돔벨레의 볼이 맨시티의 수비진을 곤란하게 했다. 그들은 너무 높았다. 손흥민이 이를 받았고 에데르손의 다리 사이로 밀어넣었다"고 적었다.

또 이 매체는 "맨시티와의 첫 6차례 만남에서 1골에 그친 손흥민은 최근 맨시티전 5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며 기록을 조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 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사진=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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