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박정민이 뮤직비디오 연출에 나선다.

최근 발간된 엘르 11월호에는 배우 박정민, 이제훈, 이성경, 음악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래퍼 사이먼 도미닉, 잔나비 최정훈이 함께 한 단체 화보와 인터뷰가 게재됐다.

공개된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엘르 코리아 28주년 뮤직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박정민은 코드 쿤스트가 작업한 곡 뮤직비디오의 각본, 연출을 맡았고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이제훈, 이성경이 출연한다. 코드 쿤스트는 작곡, 사이먼 도미닉은 랩, 최정훈은 가창으로 참여한다. 이와 관련 박정민은 "연출에 욕심이 있는 건 아니다. 다만 내가 쓴 얘기를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걸 이제는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참여했다"며 "코드 쿤스트의 정규 앨범 '피플'을 들었는데 대본을 쓰면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코드 쿤스트는 박정민에 대해 "여러 작품을 통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최고치의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호기심을 가진 사람이라 협업을 하게 됐다"며 "우리가 만든 것을 통해 사람들이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박정민이 연출을 맡은 뮤직비디오 'Reconnect'는 오는 11월 공개된다. (사진=엘르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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