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은해 기자]

김창숙이 자신의 나이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10월 2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70년대를 수놓은 배우 김창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민 아나운서는 김창숙에게 "김학래 씨보다 나이가 위면 연배가 어떻게 되는 거냐고 시청자들의 질문이 많다. 알려주실 수 있냐"고 말했다. 그러자 김창숙은 "가는 세월을 붙잡거나 막을 수 없다. 젊을 때는 시속 20㎞, 40대는 시속 40㎞, 70대는 시속 70㎞로 달려간다. 너무 빨리 지나갔다. 벌써 10월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정민 아나운서는 "시속 70㎞로 가고 계시냐"고 물었고, 김창숙은 "시속 70㎞로 달려가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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