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명미 기자]

성시경이 제과 기능사 필기 시험 합격 소감을 밝혔다.

가수 성시경은 10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임금님 귀가 당나귀 귀였는데 헤헷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걱정했거든요. 떨어지면 창피한 것도 창피한 거지만, 다시 한다고 생각하니 어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무튼 큰 산은 넘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뒤에 산맥이 기다리네요. 진짜 없는 시간에 열심히 이제 20종류 한 바퀴 구워봤는데 곧 실기 시험입니다. 외우는 것도 외우는 거지만 경험이 있어야 상황에 대처를 할 텐데 조금 무리한 스케줄이네요. 실기야말로 한 번쯤 떨어질 생각으로 급하게 신청했어요. (떨어지기 싫은데) 복습해도 불안할 텐데 계속 스케줄이네요. 흑"이라고 털어놨다.

또 성시경은 "주말입니다. 재충전하는 하루 되시길. 수험생들 힘내요. 아저씨도 수험생이야"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시경은 17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를 통해 제과 기능사 필기 시험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독학으로 필기시험에 응시한 그는 75점으로 합격, 많은 이들의 축하를 얻었다.(사진=성시경 인스타그램)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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