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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 권도운 “뜨거운 관심 행복, 30일 게이 트로트곡 발매”[직격인터뷰]
2020-10-06 21:02:36
 


[뉴스엔 김명미 기자]

트로트 가수 권도운이 게이라는 성 정체성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대중의 관심에 감사함을 전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트로트 가수 권도운은 10월 6일 오전 소속사 믿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동성애자 커밍아웃을 했다. 이는 가요계 최초의 커밍아웃이며, 연예계에서는 배우 홍석천 이후 20년 만의 공식 커밍아웃이다.

권도운은 소속사를 통해 "성소수자의 인권을 대변하고 연예계 커밍아웃의 지평을 열어 가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성소수자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고백 이유를 밝혔다. 그의 당당함에 대중 역시 뜨거운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는 중이다.

권도운은 6일 오후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대중의 응원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전혀 못했다.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고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권도운의 당당한 커밍아웃 뒤에는 지난 2010년 '슈퍼스타K'에 출연해 동성애자임을 고백한 박우식이 있었다. 박우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권도운 군이 오늘 새벽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커밍아웃 하고 싶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말렸지만 이미 마음을 먹고 있었기에 응원해주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보도자료를 배포했고, 많은 기자님들께서 인터뷰를 해줬고, 방송국에서도 연락이 와 현재 방송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권도운은 "여러 방송 출연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나가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으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꼽았다. 그는 "매니저와 함께 좋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싶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 권도운은 "향후 계획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오는 30일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8번째 앨범인데, 타이틀곡은 채연 선배님의 '둘이서'를 게이 트로트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노래"라며 "남자가 남자를 유혹하는 댄스 트로트다. 새롭고 신선한 느낌을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권도운은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09년 제2회 tbs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서 대상, 작사상, 작곡상 등 3관왕을 석권하며 가요계에 입문한 트로트 싱어송 라이터다. 2010년 권혁민 1집 '한잔 더, 내 스타일이야'로 데뷔한 권도운은 2011년 예명 권스틴으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장윤정 원곡의 라틴 댄스 트로트곡 '카사노바'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사진=믿음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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